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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부근 사거리에서 자율주행차가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자율주행차는 시속 20㎞가량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당 자율주행차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시승 체험을 제공하는 데 투입된 차량으로 당시 안전관리자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자가 수동 조작 등에 있어 부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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