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을지로 상가 화재 5시간 만에 초진...큰 불길 잡혀

[앵커]
앞서 속보로 전해드렸던 내용인데요.

앞서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을지로에 있는 상가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는데요.

소방당국이 약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춘수]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블록단위로 전체 건물을 인명검색 시행했고 현재 큰불이 진화되어 20시 20분 초진이 선언되었습니다.

인명피해로는 70대 남성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했고 해당 남성은 화재 구역 중 우원상사 건물 3층에서 발견되었고 구조 직후 병원 이송했습니다.

현재 기준 화재 현장 구역 내에 48개 점포가 소실되었습니다.

넓은 구역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완전 진화를 위해서는 밤새도록 잔불 진화 작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한 큰 화재로 인해 놀라신 시민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화재 진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저희 서울소방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 소방 브리핑 들으셨는데요.

잠시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에 서울 을지로에 있는 노후 건물에서 난 큰불은 진화가 됐습니다.

오후 8시 20분에 초진을 선언했고요.

이번 화재로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재개발지역의 빈 건물 1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가운데 48개의 점포가 소실이 됐고요.

밤샘 잔불 진화 작업이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도심 화재로 인해서 놀란 시민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고. 건물이 거의 소실되고 잔화물은 물에 잠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사상자 발견 가능성이 낮다 이런 브리핑 내용 듣고 왔습니다.

을지로 상가 화재가 5시간 만에 초진이 완료됐다라는 소방 브리핑이 있었고요.

현재 큰불은 진화가 됐고 조금 전 8시 20분에 초진이 선언됐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사상자 발견의 가능성은 낮다고 소방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