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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 병원에 사직 전공의 6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오늘, 정부가 허용한 5월 전공의 추가 모집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인턴 142명과 레지던트 566명 등 전공의 708명을 뽑는 세브란스의 경우 지원자가 67명으로 지원율은 9.5%에 그쳤습니다.
당초 오늘 원서 접수를 마감하려던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마감 기한을 29일로 연장했고,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의료원 역시 28일로 기한을 늘려 복귀를 고민하는 전공의에게 시간을 더 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각 병원에서 수련을 개시하게 됩니다.
앞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이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가 많다며, 5월 추가 모집을 건의하자 정부는 수련 특례 시행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사직 1년 안엔 동일 과목, 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없단 수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고, 복귀할 경우 가급적 수련을 마치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련 현장을 떠난 사직 전공의 61.4%가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취업한 상태라 대규모 복귀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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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늘 원서 접수를 마감하려던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마감 기한을 29일로 연장했고,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의료원 역시 28일로 기한을 늘려 복귀를 고민하는 전공의에게 시간을 더 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각 병원에서 수련을 개시하게 됩니다.
앞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이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가 많다며, 5월 추가 모집을 건의하자 정부는 수련 특례 시행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사직 1년 안엔 동일 과목, 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없단 수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고, 복귀할 경우 가급적 수련을 마치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련 현장을 떠난 사직 전공의 61.4%가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취업한 상태라 대규모 복귀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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