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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아주대에 방문한 날,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후보에 대한 흉기 테러를 청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7일) 오전 10대 남성 A 씨가 찾아와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이 후보가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위해 아주대 캠퍼스를 방문하기 전인 오전 10시 50분쯤 이 후보에게 흉기를 휘두르면 돈을 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대학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후보의 간담회는 사고 없이 마무리됐는데, 경찰은 어제 오후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A 씨가 자수하기 전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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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의 간담회는 사고 없이 마무리됐는데, 경찰은 어제 오후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A 씨가 자수하기 전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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