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천억 원' 지원 글로컬 대학 18곳 예비지정

'5년 동안 천억 원' 지원 글로컬 대학 18곳 예비지정

2025.05.27.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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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올해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경남대와 부산외대, 순천향대, 충남대 공주대 통합 등 모두 18곳을 선정했습니다.

'글로컬 대학'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교육부가 5년 동안 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18곳의 실행계획서를 평가해 오는 9월 10개 이내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신청 유형별로 보면 단독 학교가 12곳, 연합과 통합 대학이 각각 3곳씩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곳, 광주와 대전, 부산이 각 2곳씩, 대구와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가 각 1곳, 초광역이 3곳입니다.

예비 지정 대학들은 오는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본 지정 평가는 오는 9월 마무리 됩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 과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제안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공동연수와 컨설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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