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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네 아이 엄마가 삶의 마지막 순간 장기 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43살 이지혜 씨는 지난 3월 18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터진 뇌혈관을 찾지 못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장애인과 아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해온 이 씨를 생각해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이 씨의 심장과 폐장, 간장, 양쪽 신장은 5명에게 희망을 선물했고, 인체조직 기증으로 환자 백여 명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남은 가족들은 8살 막내아들이 아직 엄마를 많이 그리워한다면서, 엄마를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착한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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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의 심장과 폐장, 간장, 양쪽 신장은 5명에게 희망을 선물했고, 인체조직 기증으로 환자 백여 명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남은 가족들은 8살 막내아들이 아직 엄마를 많이 그리워한다면서, 엄마를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착한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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