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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을 앞두고 경찰이 선거사범 946명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3일 기준 금품수수와 공무원 선거 관여, 허위사실 유포 등 5대 선거범죄 단속 인원이 195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선후보 살해 위협글 수사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관련 11건을 접수해 1건은 송치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관련 1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며 12건 가운데 6건은 검거, 1건은 작성자 특정, 5건은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선후보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한 690명도 적발했는데 경찰은 단속된 인원이 이전 선거들과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봤습니다.
경찰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 사건 50건도 수사 중인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사칭이 36건, 국민의힘 사칭이 9건, 기타 5건이었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거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며 사전 투표 때는 경찰서 인력이나 기동대 인력을 동원해 투표소 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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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살해 위협글 수사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관련 11건을 접수해 1건은 송치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관련 1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며 12건 가운데 6건은 검거, 1건은 작성자 특정, 5건은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선후보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한 690명도 적발했는데 경찰은 단속된 인원이 이전 선거들과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봤습니다.
경찰은 정당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 사건 50건도 수사 중인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사칭이 36건, 국민의힘 사칭이 9건, 기타 5건이었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거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며 사전 투표 때는 경찰서 인력이나 기동대 인력을 동원해 투표소 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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