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인 흉기 위협에...택시기사, 경적 울리며 지구대에 도움 요청

미얀마인 흉기 위협에...택시기사, 경적 울리며 지구대에 도움 요청

2025.05.26.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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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20대 미얀마인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5일) 10시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50대 택시기사 B 씨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지구대 앞까지 경적을 울리며 운행해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은 A 씨에게서 흉기를 빼앗은 뒤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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