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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익산에선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외국인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간밤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뒤로 완전히 찌그러진 검은색 승용차가 견인차로 옮겨집니다.
1t 트럭과 다른 차량 2대도 유리창과 범퍼 등 곳곳이 부서진 모습입니다.
새벽 1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넉 대가 연이어 부딪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아반떼 차량이 앞서 주행하던 1t 화물 차량을 부딪쳤고, 화물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승용차를 몰던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6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건물 위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가까이선 시뻘건 불길도 보입니다.
어제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 함라면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 숙식하는 곳에서, 한 개 동만…. 완진은 됐어요.]
외국인 직원 등 안에 있던 6명이 급히 대피했는데, 50대 태국인 1명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칠흑같이 검은 연기가 일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폐기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난 모습입니다.
한때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6시간 반 만인 어젯밤 9시 반쯤 겨우 모든 불을 껐습니다.
창고 관계자인 8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익산소방서 함안소방서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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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익산에선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외국인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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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앞뒤로 완전히 찌그러진 검은색 승용차가 견인차로 옮겨집니다.
1t 트럭과 다른 차량 2대도 유리창과 범퍼 등 곳곳이 부서진 모습입니다.
새벽 1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넉 대가 연이어 부딪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 아반떼 차량이 앞서 주행하던 1t 화물 차량을 부딪쳤고, 화물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승용차를 몰던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6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건물 위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가까이선 시뻘건 불길도 보입니다.
어제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 함라면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 숙식하는 곳에서, 한 개 동만…. 완진은 됐어요.]
외국인 직원 등 안에 있던 6명이 급히 대피했는데, 50대 태국인 1명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칠흑같이 검은 연기가 일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폐기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난 모습입니다.
한때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6시간 반 만인 어젯밤 9시 반쯤 겨우 모든 불을 껐습니다.
창고 관계자인 8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익산소방서 함안소방서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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