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끼어들어" 운전 중 38cm 흉기로 위협 30대 입건

"왜 끼어들어" 운전 중 38cm 흉기로 위협 30대 입건

2025.05.24.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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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경찰서는 도로에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40cm에 가까운 흉기를 꺼내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탑차 운전자인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50분쯤 양주시 은현면 도로에서 "왜 끼어드냐"며 흉기를 꺼내 덤프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B 씨를 위협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38cm짜리 회칼을 꺼내 범행했는데, 차에서 내리라는 A 씨의 요구에 B 씨가 응하지 않으면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B 씨가 끼어들어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 현재는 불구속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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