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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을 주제로 제1회 한식 연구 학술 세미나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인의 이민 역사 속에서 한식이 어떻게 정착하고 변화했는지 조명하고, 카자흐스탄 고려인 식문화는 물론 프랑스와 미국 한식당의 변화 과정을 통해 한식이 현지화된 과정을 나누는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이규민 / 한식진흥원 이사장 : 재외동포들이 전승하고 보존해온 한식을 우리가 잘 재조명하고 어떻게 현지화했는지 잘 살펴봄으로써 우리 한식이 더 진흥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지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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