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흉기 난동으로 경찰관 등 4명 부상...'가정폭력 신고"

파주서 흉기 난동으로 경찰관 등 4명 부상...'가정폭력 신고"

2025.05.22. 오후 11: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 한 명은 목을 찔리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경찰 2명도 팔 등을 다쳤는데, 경상으로 파악됐습니다.

가해자인 A 씨도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살려달라'는 A 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A 씨와 A 씨 아내를 분리해 진술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A 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