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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달 24일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집단 합의' 의견을 수렴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응답자의 84%가 합의를 희망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체 조사 대상자 5,413명 중 36%인 천9백여 명이 설문조사를 마쳤으며, 이 중 13.5%만 '합의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집단 합의를 희망하는 피해자와 유족의 목소리를 반영해 합리적인 집단합의 제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향후 정부와 기업, 그리고 피해자 측이 집단합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서 제안한 금액이 합의되면, 구제급여 지급은 종료되고 손해배상청구권도 소멸합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5,861명으로 이 가운데 448명만 합의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피해자들은 이번 설문 응답과 관계없이 향후 합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검토한 뒤 합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불참하더라도 기존 피해구제제도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이 이뤄집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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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5,861명으로 이 가운데 448명만 합의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피해자들은 이번 설문 응답과 관계없이 향후 합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검토한 뒤 합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불참하더라도 기존 피해구제제도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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