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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오늘(21일) 정 전 시장과 전 김포시 정책자문관 등 개발사업 관련 뇌물 혐의 사건 가담자 7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법정에서 정 전 시장을 비롯한 피고인들의 변호인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11월부터 1년 반 동안 감정4지구, 풍무7·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개발업체들로부터 62억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 전 시장은 사업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김포도시공사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하고, 관련 사업의 출자 타당성 검증 업무를 중단시킨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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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전 시장은 사업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김포도시공사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하고, 관련 사업의 출자 타당성 검증 업무를 중단시킨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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