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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평택시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현장 작업자 1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수십 건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장 한가운데에서 붉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낮 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공원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현장 작업자 13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많은 연기에 소방당국에는 50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선을 이용해 스티로폼을 자르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침 7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국도를 달리던 45인승 회사 통근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등 6명이 대피해 부상자는 없었는데, 버스는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했다는 버스 운전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신도림동 버스정류장에서는 버스 4대가 잇달아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6명이 다치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가정집 입구에 흰색 SUV 한 대가 박혀있습니다.
오후 3시 반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견인되던 SUV가 견인차와 분리돼 가정집을 덮친 겁니다.
집 안에 있던 80대 할머니가 사고에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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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현장 작업자 1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수십 건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장 한가운데에서 붉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낮 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공원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현장 작업자 13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많은 연기에 소방당국에는 50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선을 이용해 스티로폼을 자르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침 7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국도를 달리던 45인승 회사 통근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등 6명이 대피해 부상자는 없었는데, 버스는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했다는 버스 운전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신도림동 버스정류장에서는 버스 4대가 잇달아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6명이 다치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가정집 입구에 흰색 SUV 한 대가 박혀있습니다.
오후 3시 반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견인되던 SUV가 견인차와 분리돼 가정집을 덮친 겁니다.
집 안에 있던 80대 할머니가 사고에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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