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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공원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솟구친 검은 연기에 53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스티로폼을 자르던 작업 중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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