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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5월 20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가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 생활을 한다는 것이 걱정될 수도 있지만, 벌써 10년 가까이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이하 엄원자)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의료자원과장 엄원자입니다. 오늘 이렇게 도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박귀빈 :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엄원자 : 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담하여 입원 환자를 돌보는 제도입니다. 전용 병동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환자 안전과 병동 환경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감염 위험도 줄일 수 있으며, 가족의 간병 부담도 크게 덜어주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입니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는 2016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현재는 총 495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병동보다 간호 인력을 더 많이 배치해, 환자분들이 집중적이고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엄원자 : 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운영되는 병원에 입원하실 경우, 해당 병동에 이용할 수 있는 병상이 있고,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입원이 가능하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무엇보다 간병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들었는데요. 어떻습니까?
◇ 엄원자 : 네, 정말 큰 장점입니다. 개인 간병비가 만만치 않은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으로 간병 서비스까지 함께 지원되기 때문에 하루 기준 약 80% 이상 비용이 절감됩니다. 무엇보다 간병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치료와 간병서비스는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박귀빈 :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케어가 제공된다니 더 마음이 놓일 수도 있겠네요. 환자 안전이나 만족도 면에서도 효과가 있나요?
◇ 엄원자 : 경기도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연간 10일 한도로 도립노인전문병원 간병비 연 30만원 또는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료 연 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잠시라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 없이 병동에서 치료받는 게 걱정되실 수 있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외부 감염 위험이 적고, 병동 환경도 쾌적하게 유지됩니다. 무엇보다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 안전 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92점 이상을 기록할 만큼,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박귀빈 : 앞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도 있다고요?
◇ 엄원자 : 네, 그렇습니다. 현재 495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점차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분들께 전문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박귀빈 :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 엄원자 : 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분들께는 전문적인 간호를, 가족분들께는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공공의료 제도입니다. 간병이 부담되시거나, 보호자가 항상 곁에 계시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까운 경기도의료원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여러분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이였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5년 5월 20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가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 생활을 한다는 것이 걱정될 수도 있지만, 벌써 10년 가까이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이하 엄원자)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의료자원과장 엄원자입니다. 오늘 이렇게 도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박귀빈 :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엄원자 : 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담하여 입원 환자를 돌보는 제도입니다. 전용 병동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환자 안전과 병동 환경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감염 위험도 줄일 수 있으며, 가족의 간병 부담도 크게 덜어주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입니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는 2016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현재는 총 495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병동보다 간호 인력을 더 많이 배치해, 환자분들이 집중적이고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엄원자 : 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운영되는 병원에 입원하실 경우, 해당 병동에 이용할 수 있는 병상이 있고,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입원이 가능하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무엇보다 간병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들었는데요. 어떻습니까?
◇ 엄원자 : 네, 정말 큰 장점입니다. 개인 간병비가 만만치 않은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으로 간병 서비스까지 함께 지원되기 때문에 하루 기준 약 80% 이상 비용이 절감됩니다. 무엇보다 간병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치료와 간병서비스는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박귀빈 :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케어가 제공된다니 더 마음이 놓일 수도 있겠네요. 환자 안전이나 만족도 면에서도 효과가 있나요?
◇ 엄원자 : 경기도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연간 10일 한도로 도립노인전문병원 간병비 연 30만원 또는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료 연 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잠시라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 없이 병동에서 치료받는 게 걱정되실 수 있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외부 감염 위험이 적고, 병동 환경도 쾌적하게 유지됩니다. 무엇보다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 안전 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92점 이상을 기록할 만큼,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박귀빈 : 앞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도 있다고요?
◇ 엄원자 : 네, 그렇습니다. 현재 495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점차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분들께 전문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박귀빈 :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 엄원자 : 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분들께는 전문적인 간호를, 가족분들께는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공공의료 제도입니다. 간병이 부담되시거나, 보호자가 항상 곁에 계시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까운 경기도의료원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여러분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이였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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