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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50대 중국인 남성 차철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9일) 저녁 7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근처에서 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편의점에서 60대 여성인 편의점 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인근 탁구장으로 이동해 70대 남성을 흉기로 공격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차 씨 집에서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 남성 1명을 발견했고, 인근의 다른 주택에서는 숨진 남성의 동생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4건 모두 차 씨 소행으로 보고 공개수배로 전환해 전국 시·도청에 대비령을 내리고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검문 도중 붙잡힌 차 씨가 혐의를 시인했다며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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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은 차 씨 집에서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 남성 1명을 발견했고, 인근의 다른 주택에서는 숨진 남성의 동생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4건 모두 차 씨 소행으로 보고 공개수배로 전환해 전국 시·도청에 대비령을 내리고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검문 도중 붙잡힌 차 씨가 혐의를 시인했다며 피해자와의 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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