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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30대 이 모 씨 부부가 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16일) 이 씨와 중학교 동창 정 모 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기고, 이 씨의 아내와 군대 선임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 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차례 합성 대마를 구매해 흡입하고, 액상 대마 등 마약류를 구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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