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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8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돈을 뜯긴 피해자만 19명으로, 피해 액수는 8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A 씨는 검찰인 척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사기에 연루됐으니 자금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며 현금카드를 지하철역 사물함에 두고 가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이 두고 간 카드로 직접 현금을 빼내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 A 씨를 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붙잡았는데,
같은 수법으로 서울 금천구와 경기도 용인, 그리고 부산과 경남 통영 등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총책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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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달 초 A 씨를 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붙잡았는데,
같은 수법으로 서울 금천구와 경기도 용인, 그리고 부산과 경남 통영 등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총책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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