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장 "한일 수교는 동포 처우 개선 전환점"

동포청장 "한일 수교는 동포 처우 개선 전환점"

2025.05.14.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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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고 '한일우호친선모임'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12일 열린 한일우호친선모임에서 이 청장은 축사를 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가 단순한 양국 간 외교수립을 넘어, 재일동포의 법적 지위와 처우를 명문화하고 개선한 전환점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재일동포의 인내와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일관계가 가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역사 속 한일 선린우호 정신을 미래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켜온 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동포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재일민단 중앙본부와 일한친선협회,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재일동포와 일본 정계 주요 인사 7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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