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육군 부대 내 가혹행위 직권조사 개시

인권위, 육군 부대 내 가혹행위 직권조사 개시

2025.05.12.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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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구타 등의 피해 사건 진정이 접수된 강원 지역 육군 A 여단에 대해 지난 7일, 직권조사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해당 부대의 가혹행위가 내리갈굼 등의 악습으로 보이는 점과 가해자로 신고된 피진정인들도 같은 피해를 봤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몇몇 간부들의 묵인하에 병영 부조리가 이뤄지고 있었다며, 가혹행위 피해가 제기된 진정보다 크고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해 직권조사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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