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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대형 병원의 허리 격인 전임의 공백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지난 1분기 임직원 수를 공시한 국립대병원 8곳의 전임의 숫자는 정원 대비 23.7%에 그쳤습니다.
서울대병원과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8곳의 전임의 정원은 892명인데, 211명만 근무하고 있는 겁니다.
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병원에서 교수를 도우며 전공의를 지도하는 중간 역할을 합니다.
병원들이 전임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건 신규 배출 전문의가 급감한 탓으로, 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의 5분의 1 수준인 509명에 그쳤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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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전임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건 신규 배출 전문의가 급감한 탓으로, 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의 5분의 1 수준인 509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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