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베이커리 다 모였네! 가락몰 빵축제 '북적'

유명 베이커리 다 모였네! 가락몰 빵축제 '북적'

2025.05.10.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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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빵 신드롬이 대단하죠.

전국의 빵 마니아들이 가락몰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서울 가락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이곳은 온통 고소한 빵 냄새로 가득합니다.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도나도 이곳을 찾았는데요.

지금 뒤로 보시는 것처럼 각 부스마다 빵 구매를 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열린 '전국빵지자랑'이 열렸습니다.

서울과 강원 지역 20곳의 베이커리가 참가해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수제 빵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부터 이색적인 모양의 디저트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진열대 앞엔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또 갓 구운 빵을 직접 고르고 맛볼 기회가 마련돼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는 즐거움만 있는 건 아닙니다.

현장 곳곳에선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는데요.

삼행시를 지어볼 수도 있고요.

풍선을 고르면 빵이 나오는 '오마카세' 이벤트와 아이들을 위한 매직쇼까지.

소소하지만 알찬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특히, 빵 판매 수익금 일부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기부되기도 하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겨,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추억이 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가락몰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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