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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9일) 9시 40분쯤 서울 상도동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마을버스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마을버스에서 내린 이후 발을 헛디뎌 넘어졌고, 버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뒷바퀴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마을버스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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