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복귀 의사 확인되면 전공의 5월 복귀 적극 검토"

복지부 "복귀 의사 확인되면 전공의 5월 복귀 적극 검토"

2025.05.07.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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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가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가 5월 추가 모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 모집은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 모집이 끝난 현재 수련 중인 전공의는 천672명으로, 의정 갈등 이전의 12.4% 수준입니다.

전공의들이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이달 내엔 복귀해야 하고,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전문의 시험을 1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다만, 사직 전공의 절반 이상이 다른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근무하고 있어 5월 모집이 현실화해도 얼마나 복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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