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속으로! 연휴 막바지, 도심 놀이공원 '북적'

동심 속으로! 연휴 막바지, 도심 놀이공원 '북적'

2025.05.06.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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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도심 속 놀이공원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실내외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롯데월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그렇습니다. 지금 제 뒤로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이시나요?

한참 긴 대기 줄에도, 연휴 끝자락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표정은 설렘과 들뜸으로 가득한데요.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가율·박하나·조은정 / 김포시 장기동 : 7시 반부터 와서 여기 줄 섰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역시 연휴 마지막이구나 생각했는데, (놀이기구가) 올라갈 때 높아서 저는 재밌었는데, 친구는 무서웠던 것 같아요.]

놀이공원이 문을 연 직후, 인기 놀이기구를 선점하기 위해 서둘러 달려가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린이날이 아쉬웠던 아이들부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이곳에서 마지막 휴일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특별 전시도 마련됐는데요.

오는 25일까지 놀이공원 전역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유명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몹 구간도 마련돼, 누구나 흥겨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이곳에서 마음껏 웃고 설레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롯데월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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