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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1시간 10분 만에 불을 끈 소방은 8층 복도에 있는 전동 휠체어에서 화재가 시작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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