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서 음주 차량이 행인 3명 치어...50대 운전자 입건

구리에서 음주 차량이 행인 3명 치어...50대 운전자 입건

2025.05.05. 오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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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행인을 치고 달아난 음주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도주 치상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4일) 9시 10분쯤 구리전통시장 근처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 3명을 치고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일부는 한때 현장 CPR까지 받았지만, 다행히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CCTV를 토대로 사고 지점 2km 떨어진 아파트에서 차량을 찾았고, 운전자 A 씨를 특정해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검출된 A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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