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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귀던 여자친구와 여성의 현재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30대 A 씨의 진술을 듣고 이천시에 있는 오피스텔로 출동해 30대 남녀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서에 직접 찾아온 A 씨는 과거 만나던 여성 그리고 여성의 현재 남자친구와 흉기를 휘두르며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하면서 이들의 정확한 관계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손과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회복하는 대로 체포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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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손과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회복하는 대로 체포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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