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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돌고래 닮은 '미소천사' 상괭이의 주 서식지가 우리 바다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역은 상괭이들이 새끼를 낳고 기르는 생육 공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촬영된 희귀 영상을 이문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쇠돌고래과 상괭이가 물고기를 사냥합니다.
잡을 듯 놓치고, 또 놓치고.
가만 보니 배가 불룩한 것이 새끼를 배고 있네요.
상괭이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입니다.
임신 중인 개체를 만나는 건 더 흔치 않습니다.
떨어지면 큰일 날 것처럼 어린 새끼가 어미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독립을 시켜야죠.
어미가 새끼랑 숭어떼를 쫓으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칩니다.
사냥법인 듯 장난인 듯, 꼬리로 고기를 툭 쳐 날린 다음 다시 쫓아가는 진기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모두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특히 경남 사천 초양도 인근은 상괭이를 직접 볼 수 있는 서식지입니다.
[주대영 /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상괭이의 중요한 서식지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식지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봄부터 가을까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괭이 보호 교육과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화면제공:국립공원공단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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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돌고래 닮은 '미소천사' 상괭이의 주 서식지가 우리 바다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역은 상괭이들이 새끼를 낳고 기르는 생육 공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촬영된 희귀 영상을 이문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쇠돌고래과 상괭이가 물고기를 사냥합니다.
잡을 듯 놓치고, 또 놓치고.
가만 보니 배가 불룩한 것이 새끼를 배고 있네요.
상괭이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입니다.
임신 중인 개체를 만나는 건 더 흔치 않습니다.
떨어지면 큰일 날 것처럼 어린 새끼가 어미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독립을 시켜야죠.
어미가 새끼랑 숭어떼를 쫓으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칩니다.
사냥법인 듯 장난인 듯, 꼬리로 고기를 툭 쳐 날린 다음 다시 쫓아가는 진기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모두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특히 경남 사천 초양도 인근은 상괭이를 직접 볼 수 있는 서식지입니다.
[주대영 /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상괭이의 중요한 서식지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식지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봄부터 가을까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괭이 보호 교육과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화면제공:국립공원공단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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