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역에서 소방용 가스 누출...작업자 병원 이송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소방용 가스 누출...작업자 병원 이송

2025.05.03.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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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서초구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지하에서 소방시설 정기 점검 중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작업자 4명 가운데 1명이 가스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했고, 1명은 대피 과정에서 손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하철 운영 시간이 아닌 새벽에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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