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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30일) 오후 3시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도로에서 깊이 50c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해 달리던 통근버스 뒷바퀴가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천시청은 현장 굴착 작업 결과 도로 아래 땅에 물기가 있었지만 이 구간을 지나는 관로는 없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일 저녁 8시쯤 도로 임시 복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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