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특경비 복원...범죄 효율적 대처 기대"

법무부 "검찰 특경비 복원...범죄 효율적 대처 기대"

2025.05.02.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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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추경안을 처리하며 검찰 특정업무경비 507억 원을 복원한 데 대해 법무부가 검찰이 마약과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의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법무부는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검사과 수사관이 자비를 지출하며 업무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에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검찰 특수활동비와 특경비가 전액 삭감됐지만, 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검찰과 감사원 특경비 복원이 포함된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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