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학여고 화재 감식..."상하수도 배관 열선 발화 추정"

서울 무학여고 화재 감식..."상하수도 배관 열선 발화 추정"

2025.02.17. 오후 5: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15일 서울 무학여고에서 난 불은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해 설치된 열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오늘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추정 원인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종 조사 결과는 아니라고 밝혔는데, 이번 감식에서 확보된 증거물을 화재증거물감정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는 등 정밀 분석을 진행한 뒤 결론을 낼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난 화재로 급식실 건물과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 11대가 불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