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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사할린동포들 삶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 낭독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안에 함께, 사할린 이야기'란 제목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낭독 콘서트는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에서 태어난 조선인 소녀가 사할린으로 간 아버지를 찾으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콘서트는 김미승 작가의 청소년 소설 '검정 치마 마트료시카'를 연기자 4명이 실감 나게 연기하고 낭독하는 방식으로 꾸며졌습니다.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열린 11일 콘서트에는 국내 첫 공립 다문화학교인 인천 한누리학교 재학생 23명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튿날 경기도 성사중학교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성사중학교 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재외동포청측은 이번 콘서트는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앞으로도 사할린 지역 동포사회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동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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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함께, 사할린 이야기'란 제목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낭독 콘서트는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에서 태어난 조선인 소녀가 사할린으로 간 아버지를 찾으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콘서트는 김미승 작가의 청소년 소설 '검정 치마 마트료시카'를 연기자 4명이 실감 나게 연기하고 낭독하는 방식으로 꾸며졌습니다.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열린 11일 콘서트에는 국내 첫 공립 다문화학교인 인천 한누리학교 재학생 23명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튿날 경기도 성사중학교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성사중학교 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재외동포청측은 이번 콘서트는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앞으로도 사할린 지역 동포사회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동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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