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조국 선고 12일 예정...모든 가능성 열려있어"

대법 "조국 선고 12일 예정...모든 가능성 열려있어"

2024.12.09. 오전 10: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법원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상고심은 예정대로 오는 12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오늘(9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조국 대표 사건은 아직 전산상 기일 변경이 없다면서, 다만 선고기일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1·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는 12일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 조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수감 생활에 들어가는데, 정당법에 따라 대표직에서도 물러나야 합니다.

앞서 조 대표 측은 지난 4일, 비상계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법원에 선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