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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사전에 계엄을 전혀 알지 못했고, 비상계엄 포고령도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오늘(7일)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각에서 포고령을 방첩사에서 주도해서 작성했거나 본인이 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누가 작성했는지는 수사하면 정말 금방 결과가 나올 것이고 방첩사가 절대 쓸 일이 없다면서, 그걸 왜 쓰겠냐, 미쳤느냐며 격앙된 어조로 반박했습니다.
또 자신은 계엄 발령 하루 전날 휴가를 다녀왔고, 당일에는 방첩사의 대령급 실장 10여 명에 대한 보직 신고를 받았다면서, 참모이자 장군인 방첩처장도 폴란드 출장 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인형 사령관은 계엄 당일 상황과 관련해서는 방첩사 간부들이 사령부로 복귀하고 출동한 시각이 새벽 1시쯤이었다면서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고, 이것 역시 수사를 통해 출입기록을 확인해 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등학교 후배로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배인 김용현 전 장관과 함께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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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오늘(7일)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각에서 포고령을 방첩사에서 주도해서 작성했거나 본인이 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누가 작성했는지는 수사하면 정말 금방 결과가 나올 것이고 방첩사가 절대 쓸 일이 없다면서, 그걸 왜 쓰겠냐, 미쳤느냐며 격앙된 어조로 반박했습니다.
또 자신은 계엄 발령 하루 전날 휴가를 다녀왔고, 당일에는 방첩사의 대령급 실장 10여 명에 대한 보직 신고를 받았다면서, 참모이자 장군인 방첩처장도 폴란드 출장 중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인형 사령관은 계엄 당일 상황과 관련해서는 방첩사 간부들이 사령부로 복귀하고 출동한 시각이 새벽 1시쯤이었다면서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고, 이것 역시 수사를 통해 출입기록을 확인해 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등학교 후배로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배인 김용현 전 장관과 함께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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