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학생 9만 명 문해력·수리력 검사

서울 초·중·고 학생 9만 명 문해력·수리력 검사

2024.11.04.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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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등학생 9만 4천여 명이 문해력과 수리력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525곳에서 학생 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흘 동안 문해력·수리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서울에 있는 해당 학년 전체 학생 가운데 35.4%가 검사를 치릅니다.

검사과목은 모두 4개로,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씩 모두 4교시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 검사는 지난해 기초학력 맞춤 지원을 위해 도입됐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검사 대상 학생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전문가 양성 연수와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 개설,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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