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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긴수염개미와 물여뀌바늘이 생태계 교란 생물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생태계 교란 생물 2종과 유입 주의생물 150종을 새롭게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태계 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돼 개체 수 조절과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입니다.
열대긴수염개미는 움직임이 빠르고 불규칙해 '미친 개미'로 불리고 적응력이 좋은 것이 특징인데,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에서는 벌과 먹이 경쟁을 벌여 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번식속도가 빨라 방제가 어렵고 병원성 미생물을 사람에게 퍼뜨리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여뀌바늘은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로 강과 연못 등 담수환경에서 서식하는데, 잎과 줄기가 수면을 덮어 물고기 생존을 위협하고 침전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수질을 악화시킵니다.
국내에서는 경기 수원과 안성, 평택, 오산, 경북 경주, 경남 창녕 등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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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긴수염개미는 움직임이 빠르고 불규칙해 '미친 개미'로 불리고 적응력이 좋은 것이 특징인데,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에서는 벌과 먹이 경쟁을 벌여 벌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번식속도가 빨라 방제가 어렵고 병원성 미생물을 사람에게 퍼뜨리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여뀌바늘은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로 강과 연못 등 담수환경에서 서식하는데, 잎과 줄기가 수면을 덮어 물고기 생존을 위협하고 침전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수질을 악화시킵니다.
국내에서는 경기 수원과 안성, 평택, 오산, 경북 경주, 경남 창녕 등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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