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내 청춘!" 첫사랑과 본 추억의 영화, 그 시절 박스오피스 대개봉

"응답하라 내 청춘!" 첫사랑과 본 추억의 영화, 그 시절 박스오피스 대개봉

2024.10.16.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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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6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 조항용 문화콘텐츠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다채로운 행사의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이번 주 인천에서는 18일 금요일부터 한 주 동안 인천 영화 주간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국내외 영화와 함께 영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인천시 문화정책과 조항용 문화 콘텐츠 팀장 전화 연결해 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인천시 조항용 문화콘텐츠팀장 (이하 조항용): 네 안녕하세요. 조항용입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인천의 새로운 영화 축제네요. 인천 영화 주간 2024 많은 분들 기대하실 것 같은데요. 소개 좀 해주세요

◇조항용: 네 인천영화주간 2024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질 예정인데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인천 영화주간은 내 청춘의 한 장면이라는 주제로 청춘을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입니다. 영화사뿐만 아니라 감독님이나 평론가들과의 대화 시간 등 영화에 관심 많은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박귀빈: 네 인천 영화주간 2024에서 국내외 영화 몇 편 정도가 소개가 되고 또 상영하는 영화들 간단하게 소개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조항용: 올해 인천영화전 2024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청춘의 한 장면’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춘들의 초상을 담은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았어요. 우리가 청춘을 통해 되새겨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담은 영화들을 선정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인천영화주간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달에 내 인생의 청춘 영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그중에 김성수 감독님의 <비트>가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면서 인천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청춘 영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성수 감독님의 비트가 1997년도 작품인데요.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람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개막작인 박범수 감독님의 <빅토리> 등 총 9개국의 32편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박귀빈: 네 총 32편의 영화가 소개가 될 거고 청춘을 주제로 한 <비트> 이거 정우성 씨 나온 그거 아닙니까?

◇조항용: 네 맞습니다.

◆박귀빈: 오랜만에 보시면 이것도 많은 분들이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영화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다고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이 프로그램은 꼭 참여해 보시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을까요?

◇조항용: 다행히 준비돼 있고요. 도전 영화 골든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최대 2명까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어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영화 전반에 대한 질문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다양한 경품과 부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꼭 한번 참여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스퀘어원 야외 광장에서 ‘V.O.S’, ‘케이시’의 야외 공연도 있고 공연이 끝나면 야외 영화 상영도 준비돼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밤 낭만을 나누시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네 도전 영화 골든벨 이런 다른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들이 있으니까 가족 단위로 가시면 좋을 것 같고 인천 영화주간 2024 잘 즐길 수 있는 팁을 좀 알려주신다면요?

◇조항용: 저희가 이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스퀘어원과 CGV인천연수에서 진행되는 메인 행사가 종료되면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 라는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10월 24일 목요일까지 무료로 지역 극장에서 지금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참여하는 극장은 총 4곳으로 한국 최초의 극장인 ‘애관극장’ 그리고 부평의 중심을 잡고 있는 ‘대한극장’,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영화공간 주안’ 그리고 원도심의 문화산업관, 역할하고 있는 ‘인천 미림극장’에서 상영작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에서 자리를 지켜오면서 인천의 영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 극장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고요. 지역 극장이 시민분들과 상생하면서 그 역할을 더욱 오래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준비했습니다.

◆박귀빈: 네 지역 극장 인천 시민들은 잘 아실 수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가시는 분들도 즐기실 수 있는 거잖아요.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은 이 극장들 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천 부평 중심에 있는 대한극장, 한국 최초의 극장, 애관극장 그리고 독립예술영화들을 선보이는 영화공간주안, 그리고 원도심의 사랑방 역할 해오고 있는 인천 미림극장 등등입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 우리 한 말씀 좀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조항용: 저희 인천 영화 주간은 인천 시민분들이나 중국분들이 누구라도 일주일간 영화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한 영화 축제이고요. 영화인 중심이 아니라 관람객 중심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청춘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을 이번에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인천 영화주간 2024가 개최하는 일주일간은 충분히 영화를 보고 즐기고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시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즐겁게 신나는 추억을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시 문화정책과 조항용 문화 콘텐츠 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항용: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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