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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연구개발 예산안을 대폭 삭감 전인 지난해보다 확대 편성했지만,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내년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출연연 연도별 주요사업비 자료를 살폈더니, 25개 출연연 주요사업비 예산안은 1조 83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천13억 원, 8.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개 출연연 중 23곳의 예산이 줄었는데, 가장 많이 삭감된 곳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로 100억 원이 깎였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96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출연연 주요사업비는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24% 이상 대폭 삭감됐었습니다.
황정아 의원은 연구개발 예산 삭감의 고통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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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주요사업비는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24% 이상 대폭 삭감됐었습니다.
황정아 의원은 연구개발 예산 삭감의 고통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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