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람 중심'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발전 기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람 중심'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발전 기여"

2024.09.03.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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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03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원장 유 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첫 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 경제국과 사회적 경제원을 출범시켰는데요. 최근에 경기 사회적 경제 박람회도 열렸습니다. 사회적 경제 가치를 알리는 일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훈 경기도 사회적 경제원장 전화 연결해 보죠. 원장님 안녕하세요.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원장 유훈(이하 유훈):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원장 유훈입니다.

◆박귀빈: 네 경기도에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경제 알 듯하면서 모르겠고 좀 잘 모르겠어요. 어떤 개념인가요?

◇유훈: 네 먼저 좀 쉽게 그냥 설명을 드리면요. 경제적인 가치도 추구하지만 사회적인 가치를 더 중시하는 경제라고 할 수가 있고요. 한마디로 하면 이제 사람 중심의 경제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만 설명드려도 좀 개념적이라서 사례를 좀 몇 가지 좀 말씀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저희 주변에 이제 함부로 버려지는 전자폐기물 같은 것들이 많은데 이것들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취약계층한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있고요. 또 하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주변에 꽤 있습니다. 그런데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조경 사업을 하거나 카페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요. 어떤 곳은 이제 스마트팜을 활용해서 저희 이제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이제 시니어들의 일자리를 해결하는 곳도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이라고 있는데 취약계층들 대상으로 해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제 왕진 서비스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제 이런 기업들을 사회적 경제 조직이라고 하고요. 경기도에는 무려 한 6천200여 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있습니다.

◆박귀빈: 네 구성원 간의 협력이 있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활동이군요.

◇유훈: 네 맞습니다.

◆박귀빈: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진행이 됐네요. 이 소식도 짧게 좀 얘기 좀 해 주시죠.

◇유훈: 네 저희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굉장히 아까 많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 2024년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진행을 했습니다. 이제 110개의 부스 그다음에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동안 운영이 됐고요. 총 3,700명 정도 이제 참여자가 있었습니다. 가장 좀 기억에 남는 것은 저희 미래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하고 청년들이 470명 정도 이제 참여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이해도도 높이고 도민들한테 좀 많이 홍보도 하려고 했고요. 컨퍼런스나 세미나도 진행을 했고 IR 대회 같은 것도 진행을 했고 또 이제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를 진행을 하면서 또 여러 투자자들이랑 연결하는 그런 일들도 같이 진행을 했습니다.

◆박귀빈: 네 경기도 사회적 경제원은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 걸까요?

◇유훈: 크게는 한 네 가지 정도 일들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이제 첫 번째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이제 사회적 기업에 있는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고요. 또 요즘에는 당연히 비대면 시대잖아요. 그래서 온라인 플랫폼도 만들어가지고 이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육성 프로그램들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이 있는데 이런 여러 가지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또 사회적 경제원이 만들어지면서 좀 차별화되는 부분들은 투자도 많이 필요하거든요. 융자도 있지만 투자도 많이 필요한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에 대한 투자 사업도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경기도의 28번째 출연 기관이기 때문에 사회적 경제 관련한 정책 개발이나 이런 연구 사업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사회적 경제원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를 해 주셨는데요. 앞으로 어떤 계획 갖고 있으세요? 끝으로 한 말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유훈: 저희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설립 목표 자체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고요.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 경제 4대 비전도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본연에 충실하면서 그리고 경기도에 31개 시군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들이 있는데요. 긴밀하게 협력해서 함께 육성도 하고 그다음에 사회적 경제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들을 강구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가 앞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저희 사회적경제원에 대해서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유훈 경기도 사회적 경제원장이었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유훈: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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