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주 7일 진료 유지

아주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주 7일 진료 유지

2024.09.02.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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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주 7일 진료를 유지하되 주 1회 진료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응급실 의료진의 피로 누적 등으로 주 1회 진료 제한을 포함해 여러 대응방안을 검토한 결과, 주 7일 진료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인 환자의 경우 매주 목요일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심폐소생술 등이 필요한 초중증 환자만 진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1회 진료 축소는 지역사회 중증 응급 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추석 연휴에는 응급 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 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주대병원에서는 성인 환자를 돌보던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잇따라 사직서를 내면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병원 측이 전문의들을 설득해 업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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