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4호선 일부 구간 정전...출근길 시민 불편

오늘(2일) 아침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압구정역 사이와 4호선 창동역~이촌역 사이 상하행선 모든 차선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의 긴급 조치로 4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회현역 구간에서 10분 만에 다시 정전이 발생해 6분 뒤 복구됐습니다.

정전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에어컨도 작동을 멈추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기가 끊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