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유명 틱톡커, 1심 징역 3년 6개월

'성폭행 혐의' 유명 틱톡커, 1심 징역 3년 6개월

2024.05.30.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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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명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3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범행에 가담한 지인에게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40시간 동안 이수할 것과 아동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 신상정보 등록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수사기관에서 거짓 진술을 하기도 했다면서도, 초범이고 우발적 범행으로 보인다는 점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짧은 영상을 올리는 플랫폼인 '틱톡'에서 5천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A 씨는 지난해 7월 술을 마시다가 지인과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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