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전도됐는데 스마트폰이" 자동 구조요청에 소방 출동…2명 사상

"차량이 전도됐는데 스마트폰이" 자동 구조요청에 소방 출동…2명 사상

2024.05.28.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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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전도됐는데 스마트폰이"  자동 구조요청에 소방 출동…2명 사상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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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인근 우회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풀숲 도랑에 빠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 17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운전자 A(21·서울·여)씨가 숨지고 동승한 B(23·경기·여)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탑승자의 아이폰이 충격을 감지해 119에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을 보내면서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폰은 갑작스러운 충격·속도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이 있어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 구조요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 탑승자와 바로 연락이 닿지 않아 수색하던 중 B씨로부터 '차량이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가 난 SUV를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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