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공연·야권 집회...서울 도심 곳곳 혼잡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대형 행사와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는 오늘 오후 6시 반 가수 임영웅 씨의 공연을 앞두고 오전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서울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7당과 시민단체들이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어 부근을 지나는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최 측 추산 만 명 이상이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집회가 끝나는 오후 4시 반까지 서울역에서 시청 방면 전차로가 통제됩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