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대입 시행계획 변경 승인...'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

대교협, 대입 시행계획 변경 승인...'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

2024.05.24.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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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24일) 오후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시행계획에는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수시와 정시 비율, 지역 인재 선발전형 비율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교협은 심사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하고 오는 30일 대학들의 세부 전형 계획을 취합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학들이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모집요강 등을 공표하면, 의대 증원을 위한 행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내년 학년도 의대 정원은 4천5백67명으로, 전년보다 천5백9명 늘어납니다.

의대 정원이 증원된 건 지난 1998년 이후 27년 만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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