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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옆 차선에서 달리던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2시간 반가량 일부 차선이 통제돼 주변 도로 4km가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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